[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 골격을 구성해 일단락 지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5일 본부장급 인선을 마무리했다. 다만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위한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겨두기로 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운동이 더 지체돼서는 곤란하고 1분 1초를 아껴가면서 뛰어야 할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선대위 본부장 6인 선임을 의결했다. 앞서 이준석 대표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을 상임 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자유한국당이 7일 매헌(梅軒)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이자 첫 여성 독립기념관장인 윤주경(60) 씨를 4·15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윤 전 독립기념관장 영입 환영식을 개최했다.윤 전 관장은 첫 여성 독립기념관장으로 현재 '매헌 윤봉길 월진회' 이사를 맡고 있다. 매헌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이사와 독립기념관 이사를 역임했으며,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립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한국당은 "윤 전 관장은 국민 대통합위원회 위촉위원이자 독립기념관 이사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자유한국당이 4일 '성인지 감수성' 대법원 판결을 최초로 이끌어 낸 전주혜 변호사 등 7명의 여성 법조인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전주혜·정선미·김복단·유정화·홍지혜·오승연·박소예 변호사 등 아홉 번째 영입인사를 소개하고 환영식을 열었다.한국당은 이들에 대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켜나가는 워킹맘이자 가족·여성·아동·학교폭력 등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법률 전문가란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7명 중 전 변호사와 유 변호사는 당내 활동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7호 영입 인재로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48)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을 발표하고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었다.허 소장은 20대에 창업해 20년 이상 브랜드 이미지를 연구해왔다. 현재 그는 정치인과 기업 임원의 개인 브랜딩 코치, 서비스 경영 및 개인 브랜드 경영코치 등과 함께 칼럼니스트자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이다.그는 지난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메라비언 법칙'에 근거해 예측하기도 했다. 메라비언 법칙이란 대화에서 시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염동열 의원)는 16일 국회에서 2020년 세 번째 영입 인사를 발표하고 환영식을 개최했다.한국당은 "2020 세 번째 영입 인사는 양심(良心)과 정의(正義)의 편에 선 공익신고자 이종헌 씨(팜한농 구미공장 선임)"라고 소개했다.이어 "이종헌 씨는 팜한농 구미공장에서 노무·총무 업무를 담당하던 중 지난 2014년 6월 이 회사 소속 전국 7개 공장에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산업재해가 은폐됐다는 사실을 발견해 이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에 제보했다"며 "조사결과 팜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자유한국당은 13일 '극지탐험가' 남영호(43) 대장을 2020 총선 영입 인사로 발표하고 환영식을 개최했다.한국당의 2020 총선 영입 인사는 지난 8일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씨와 탈북자 출신의 북한 인권운동가 지성호 씨에 이어 세 번째다.강원도 영월 출신인 남 대장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 산악전문지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다가 지난 2006년 유라시아 대륙 1만8000㎞를 횡단하며 탐험가의 길로 나섰다.이어 2009년 타클라마칸사막 도보 종단, 2010년 갠지스강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를향한전진4.0(약칭 전진당) 창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언주 의원은 6일 여의도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신년 시무식에 참가해 임명장 수여 및 영입인사 2차 발표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전진당 서울시당 박지훈 창당준비위원장, 중앙당 고광희 창당준비위원회 부위원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수여식에 이어 97세대 일용노동자 및 전문직 영입인사 2차 발표 등 입당원서 전달식이 있었다.이언주 창준위원장은 "본인도 '쥐띠'라며 흰 쥐의 해 경자년 새해를 맞아 똑똑하고 부지런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세월호참사 현장에서 발견 당시 맥박이 남아있던 환자를 헬기로 옮기지 않아 결국 사망하고 그 헬기에는 해경지휘부가 타고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5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하고 검찰은 세월호 참사 살인자들을 즉각 전면 재수사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세월호가 가라앉는 도중에도, 완전히 가라앉은 후에도 현
강연재 변호사가 오는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선언했다.강 변호사는 지난 20일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며 문재인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과 함께 안철수 바른미래당 영입위원장에 대한 각을 세웠다.강 변호사는 “이번 선거의 첫번째 의미는, 자유한국당이 정권 견제 기능을 다시 회복하는 전환점을 맞이하는 것”이라면서 “촛불정부를 자칭하며 시작된 문재인 정부 1년. 내로남불식 적폐청산, 기업 옥죄기, 세금 퍼쓰기, 민생 파탄, 본질은 가리고 예능으로 홍보하는 대북 처신으로, 정부도 민주당도 아마추어적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강 변호사는 이어 “자유한국당이 이번 선거를 통해 범중도보수 지지자분들의 힘을 모두
강연재 자유한국당 노원병 재보궐선거 후보가 자신을 향해 "철새"에 비유한 것과 관련해 "이권 정당이 누구에게 철새라 하나"며 반박했다.강 후보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당이) 중도를 한다기에 들어갔고, 호남 중진들께서 또 호남 공천 받아 나가실 때 정치 신인이 서울지역에 제3당으로 출마해 낙선을 감수하며 당의 가치를 높이고자 애썼다"며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작은 민주당 같은 구성에, 민주당2중대 역할에 치우치는 것을 보면서 '중도정당' 은 없다고 판단해 (탈당했다)"고 전했다.강 후보는 이어 "중도보수에 가까운 제가 보수정당(자유한국당)에 간 것이 '철새' 라면, 국민의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분들이 추후 민주당에 들어가면 뭐라고 말 할지 지켜보
강연재 변호사가 오는 6월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노원병 지역구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선다.자유한국당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영입인사 환영식을 갖고 사실상 후보를 확정지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았는데 우리 강변호사님이 용기 있게 어려운 당을 위해서 노원 병에 출마를 해 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노원 병 후보가 강연재 변호사님으로 확정이 되면서 이번 6.13선거의 퍼즐이 끝났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인삿말을 통해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아시다시피 저는 보다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정치를 바라는 국민을 대변하고자 중도와 새정치를 표방하는 곳에서 5년간 나름의 정치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강 변호사는 이어 "
한때 '안철수 키즈'로 불렸던 강연재 변호사가 오는 6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노원병 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강 변호사는 지난해 대선때까지만해도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후보의 최측근으로 지목되며 '안철수 키즈'라고 불려졌다.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제보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안 전 후보가 명확한 뜻을 내 놓지 않자 이른바 '팩스 탈당'을 통해 국민의당을 떠났다.강 변호사는 당시 “(현재의 국민의당이) 제3의 길, 중도의 길을 가는 정당도 아니고, 전국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 정치도 없다고 판단했다”고 비판했다.강 변호사는 또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어쨌든 대선
'안철수 키즈'라고 불리웠던 강연재 변호사가 오는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노원병지역 후보로 출마할 전망이다.자유한국당은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고 강 변호사를 노원병 지역구 후보로 추대할 방침이다.강변호사는 지난 해 7월 “(현재의 국민의당이) 제3의 길, 중도의 길을 가는 정당도 아니고, 전국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 정치도 없다고 판단했다”며 국민의당을 탈당했다.강 변호사는 같은 달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어쨌든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당 선거 주인공은 안철수 전 대표시지 않느냐. 어쨌든 빠르게 직접 나오셔서 뭐가 됐건 다 나의 잘못이다. 여러 가지 도덕적 비난 같은 부분은 내가 다 받겠다.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결국 불출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은 또 다시 서울시장 후보를 놓고 인물난에 시달리게 됐다.이 전 처장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처장은 문자메시지에 "서울시장 출마 요청 건과 관련해 제가 지금까지 견지해 온 삶에 충실하기로 했다"며 "대표님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못한 점에 대해 애석하게 생각한다"라는 말을 적어 홍 대표에게 발송했다.그는 이어 "혹시 이번 일로 대표님과 당에 누가 됐다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難作人間識字人'(난작인간식자인)이라는 매천 황현 선생의 외침이 뇌리를 스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홍 대표가 추진한